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손씻기와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손 피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손이 자주 건조해지고, 심한 경우 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손이 텄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과 이후의 예방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습진 증상이 있을 때 대처 방법
손이 건조하거나 갈라졌을 때:
손씻기를 자주 하면 피부의 유분이 제거되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손이 트거나 갈라지기 시작하면, 보습 크림을 즉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 크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손상된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특히, 세라마이드나 히알루론산이 포함된 보습제가 효과적입니다.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
건조한 손이 악화되어 염증이 생겼다면, 더 강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약품으로는 마데카솔이 있습니다. 마데카솔은 염증을 완화하고 상처 부위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하루 2~3회 도포해 주면 피부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회복 단계에서의 관리:
염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 피부가 재생되는 단계에서는 비판텐(Bepanthen)과 같은 재생 연고를 사용해 보세요. 비판텐은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가 건강하게 회복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생활 습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한 비누 사용: 손씻기를 할 때, 자극이 적은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이나 알코올 성분이 없는 비누를 선택하여 손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씻기: 뜨거운 물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 자주 사용: 손을 씻은 후에는 즉시 보습제를 발라 피부 건조를 방지해야 합니다. 특히 외출 후, 잠자기 전에는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습진 예방을 위한 관리법
습진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은 증상을 관리하는 것만큼 중요한데, 몇 가지 방법으로 손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보습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예방의 첫 걸음은 평소에 보습제를 자주 바르는 것입니다. 손을 씻고 나면 바로 보습제를 바르고,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고무장갑 사용: 물을 많이 사용하는 가사나 작업을 할 때는 고무장갑을 착용하여 손을 보호하세요.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물과 세제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손 소독제 사용 줄이기: 손 소독제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이 피부에 더 좋습니다. 손 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면 보습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FAQ: 자주 묻는 질문
Q: 손 습진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초기 단계의 손 습진은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자극적인 물질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이 심해지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손 소독제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A: 손 소독제 대신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손 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알코올 함량이 낮거나 보습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5. 결론
손씻기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습관이지만, 자주 씻는 만큼 손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손이 건조해지거나 염증이 발생했을 때는 적절한 조치와 약품을 사용하여 빠르게 회복하고, 예방을 위한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보습과 손 보호로 건강한 손 피부를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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